• 한국 다큐 최초 아카데미 후보였던 이승준 감독 신작 ‘그림자꽃’ 호평
  • 각박한 시대 ‘행복’의 의미 되새기며 힐링 선사하는 ‘행복의 속도’ 개봉
  •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이야기 ‘영화감독 노동주’, 환경과 건강 다룬 ‘요즘 채식’까지

[사진=콘진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이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등 콘텐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발굴에 힘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콘진원이 제작지원한 다큐멘터리들이 최근 잇달아 공개되며 소외된 이웃과 환경을 다룬 주제와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 다큐 ‘그림자꽃’, ‘행복의 속도’ 등 콘진원 제작지원작 국제 유수 영화제 초청 등 성과 잇달아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이승준 감독이 신작 ‘그림자꽃’으로 돌아왔다.
 
2017년 방송영상콘텐츠(다큐멘터리) 제작지원작으로 지난 10월 27일에 개봉한 이 작품은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평양시민 김련희 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남북문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그림자꽃’은 제32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시작으로 2020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춘희막이’로 휴먼 다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박혁지 감독의 신작 ‘행복의 속도’는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일본의 국립공원 ‘오제’에서 산장까지 무거운 짐을 나르는‘봇카’의 삶을 다뤘다.
 
18일에 극장 개봉한 ‘행복의 속도’는 한 인물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힐링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 역시 2018년 방송영상콘텐츠(다큐멘터리) 제작지원작으로 제18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2021 에든버러 다큐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이승준 감독의 신작 ‘그림자꽃’ [사진=콘진원 제공]


◆ 시각 장애인 영화감독, 환경 이슈 국제공동제작 등 콘텐츠 통한 문화적 다양성에 확보에 기여
 
콘진원 실버문화방송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다큐멘터리 작품의 최근 성과도 눈에 띈다.
 
2020년 지원작인 ‘영화감독 노동주’는 시각 장애인인 노동주 씨가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담은 작품으로, 장애라는 어려움을 딛고 영화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 우리 사회의 편견과 시선을 돌아본다.
 
제1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받아 지난 9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진원의 실버문화방송콘텐츠 제작지원은 실버 세대를 포함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지원한다.
 
2020년 국제방송문화교류지원 사업에 참가하여 인도와의 국제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요즘 채식’은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는 환경과 채식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다. 지난 8월에 인도에서도 메이저 방송사 중 하나인 NDTV Food Channel에서 방영을 마친바 있으며, ‘채식’을 통해 양국의 환경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5일부터 OTT 플랫폼 티빙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콘진원은 공익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가 풍부한 다큐멘터리 장르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약 37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콘텐츠 발굴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도형 콘진원 방송본부 본부장은 “콘진원의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작들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주제로 주목 받으며 산업의 질적 성장과 문화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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