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화상회의 솔루션에 홀로그램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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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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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시스코 제공]

AR 헤드셋과 홀로그램으로 물리적 도구 필요한 교육 등도 비대면으로

화상회의 솔루션이 홀로그램 등 증강현실 기술과 만나 진화한다. 시스코 시스템즈(시스코)는 연례 행사인 '웹엑스원(WebexOne)'을 통해 화상회의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Webex)의 차기 기능을 선보였다.

먼저 시스코는 차세대 협업을 위한 신제품 '웹엑스 홀로그램'을 공개했다. 웹엑스 홀로그램은 증강현실(AR) 헤드셋을 통해 화상회의와 3D 홀로그램을 결합하는 실시간 회의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도구가 필요한 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스코는 뱅앤올룹슨과 협력해 개발한 비즈니스용 헤드셋 '뱅앤올룹슨 시스코 980'도 함께 공개했다. 시스코 미팅 컨트롤을 비롯한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휴대 가능한 웹엑스 데스크 미니를 공개해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웹엑스 스위트의 새로운 미팅과 메시지 기능으로 사용자는 어디서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웹엑스 기기에 줌, MS 팀즈, 구글 미트 등 서드파티 플랫폼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협업·보안 부문 총괄 매니저는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은 기술이다. 시스코 웹엑스는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보다 포용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직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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