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진원, 10년간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진행
  • 예술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인문 멘토링
 

경남 진주시가 오는 14일까지 진주성 일원과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1949' 등지에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위한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 8일 한복문화주간 진주 가을 행사 참가한 학생들. [사진=진주시 제공]


전 세계가 한국의 문화를 주목하고 있다. 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한복 등 전통 문화까지 관심 분야가 다양하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 DNA’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올 한 해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성과물을 공유하고, 지난 10년을 조명하는 ‘2021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를 오는 18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콘진원은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종사자들이 10년 동안 함께 한 고민과 도전은 한류가 꽃필 수 있는 토양 역할을 했다. 

지난 10년간 영화 ‘정직한 후보’,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 RBW의 김도훈 프로듀서,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의 OST를 작곡한 강동윤 감독, 배우 김수로, 신원호 자이언트 스텝 이사 등 총 1111명 멘토(담당 지도자) 및 192개 플랫폼 기관이 참여해 535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생의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분야 ‘검은 사제들’ 시나리오·감독,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작 참여, △뮤지컬 분야 ‘여신님이 보고 계셔’ 극작, △드라마 분야 ‘은주의 방’ 극본, △음악 분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웹툰 분야 ‘부적격 그녀’, ‘우리는 매일매일’ 등이 있다.

또한,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성과로는 △‘제73회 칸국제영화제’ XR부문 초청작인 ‘북쪽섬’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영예상을 수상한 ‘City Rhythm’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뉴프런티어 엑시비션(Exhibitions) 부문 초청작인 ‘허수아비’ 등이 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어느덧 콘텐츠업계 선후배 사이가 된 멘토와 멘티(학생) 간의 교류를 돕고, 향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문화를 나누는 것은 인생을 나누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다년간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인문정신문화 사업이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총 1600여 명의 멘토 봉사단이 2만 회 이상의 인문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 봉사단’은 만 50세 이상의 중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소양과 지식이 풍부한 중장년 세대로, 자신이 가진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멘토 봉사단’은 사전 교육을 거친 후, 각 권역의 매칭된 멘티 기관에서 약 10~15회 내외의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티 기관’은 인생나눔 멘토링을 희망하는 아동, 청소년, 다문화, 노인 관련 시설 등 각 권역 소재의 모든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참여 기관 외에 위(Wee)센터 등 학교밖 청소년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미혼모 시설 등 좀 더 다양한 시설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은 멘토의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멘토와 멘티 간의 상호소통으로 서로의 성숙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인문 가치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은 멘토와 멘티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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