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유소에서 관계자가 계약된 업체버스에 요소수를 주입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요소수 생산량이 평상시 하루 평균 사용량을 넘어서며 정상화 단계에 점차 진입 중이다. 100여개 거점 주유소 이외 주유소로도 10L짜리 소분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15일 요소수 생산량이 68만3000L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13일 49만6000L, 14일 42만6000L와 비교하면 15일 생산량이 가장 많다.

특히 60만L는 평상시 차량용 요소수 하루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번 사태 이후 하루 평균 사용량 이상을 처음 생산했다.

정부는 현장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차량용 요소 700t으로 생산한 180L 물량을 100여개 거점 주유소에 순차 공급 중이다.

14일까지 74개 주유소에 19만4000L를, 15일에 63개 주유소에 15만7000L를 공급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60여개 주유소에 16만L를 공급 중이다.

10L짜리 소분용 포장제품 공급도 늘리고 있다. 현재 L사가 100여개 거점 주유소 외 여타 주유소 200여곳에 2만7000박스를 공급 완료했다.

L사의 경우 15일에만 요소수 42만9000L를 공급했다. 일평균 국내 소비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정부는 L사 이외 나머지 5개 사의 공장가동률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채널을 동원해 중국에서 확보한 요소 1만8700t은 조기 통관과 운송 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소수 재고 현황 공개도 시작됐다. 이날부터 매일 2회(오후 2시·오후 8시)에 국토부·환경부·산업부 사이트 및 오피넷에서 100여개 거점 주유소의 재고 현황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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