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트와이스 뒤를 잇는 S.Kids와 ITZY의 경쟁력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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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11-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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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현대차증권은 JYP엔터에 대해 트와이스의 건재함과 동시에 스트레이키즈(S.Kids)와 잇지(ITZY)의 인기 상승으로 이익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 대비 26% 상향한 6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 상향은 3분기 호실적 및 S.Kids와 ITZY의 판매량 격상을 반영함에 따라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라며 “매수 근거는 트와이스 정규3집이 선주문 70만장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했고 S.Kids와 ITZY가 올해만 합산 300만장을 견인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JYP엔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5%, 63.6% 증가한 573억원, 182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의 핵심은 음반 판매량인데, 이번 분기 판매량인 215만장 가운데 S.Kids가 139만장, ITZY가 34만장을 판매하며 합산 80%를 견인했다”며 “특히 S.Kids의 정규2집 NOEASY는 초동 64만장을 포함하여 8월에만 113만장을 판매하며 1군 K-POP 아티스트로의 격상이 머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TZY의 9월 정규 1집도 9~10월 합산 49만장을 판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내년 실적 성장에 있어서도 두 팀의 음반 및 공연 기여도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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