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해 재개관한… ‘상주자전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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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1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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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도 개설

참석자들이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박물관의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은 15일 위드 코로나에 따라 상설전시실과 야외에 있는 자전거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개관식을 열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다양한 자전거를 설명하는 패널을 영어 중심에서 우리말로 바꾸고 자전거의 구조 등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자전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 체험장을 옆으로 옮기고 면적도 확대해 개장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부기 부의장, 신순단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민지현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정길수 상주시의원,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김종윤 교육장, 김동출 상주자전거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은 남장동에서 2010년 현재 위치인 도남동으로 이전했으며, 상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자전거박물관은 전시실과 함께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도 새 단장한해 낙동강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자전거박물관을 찾는 사람이 늘어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일상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자전거에 대한 전시 및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문 박물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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