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진 시 통신재난 대응 훈련…"네트워크 장애는 사회 마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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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1-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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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아주경제DB]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정보통신사고 초동대응과 피해복구 절차를 점검하고 네트워크 안전성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조경식 차관이 정보통신사고 위기대응 토론훈련을 주재했다고 밝혔다.

조경식 차관은 "사회·경제의 디지털화로 인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할 경우 사회 전체의 기능 마비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자체 재난 대응 매뉴얼 등을 다시 점검하고, 통신사업자들은 사회적 책임에 걸맞은 네트워크 안전성 대책과 네트워크 복원력 제고 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훈련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진 발생으로 통신시설에 피해가 발생하고, 유·무선 통신망 장애로 이어진 통신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통신4사와 방통위·행안부·금융위 등 통신재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에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 초동대처, 유관기관·사업자와의 협업체계, 체계적인 조치와 복구 과정 등을 점검했다. 훈련과 더불어 통신사별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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