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오투’ CES2022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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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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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더파라오 오투'.[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더파라오 오투(O2)’가 글로벌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디자인, 기술력, 사용자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발한다.

더파라오 오투는 오투(O2)케어 기능, 멘탈 케어 프로그램, 음성 인식 등 기능으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기기는 의료용 산소발생기에 적용되는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기술이 적용됐다. 공기 흡입구의 프리필터로 걸러진 공기를 에어 컴프레서(DC Air Compressor)를 이용해 높은 농도의 산소를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과의 콜라보를 통해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하고, 네이버 클로바(CLOVA) AI 음성 인식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으로 조작 가능하다.

이밖에 멘탈 마사지, 명상 마사지, 심상 마사지 등 정신적 치유를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더파라오 오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최상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단순히 마사지만을 제공하는 안마의자가 아니라 건강과 힐링, 새로운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유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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