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 자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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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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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소 전국 최초 코로나19 진단검사 자체 실시

경산시가 전국 지자체 보건소 최초로 자체 코로나19 RT-PCR검사를 실시한다.[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5일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말했다.

경산시는 위드코로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RT-PCR) 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도평가(검사정확성)를 통과하여,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가능 기관으로 지난 1일 지정 받았다.

기존 코로나19 RT-PCR 진단검사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나 민간검사센터로 의뢰해 검사 다음 날 결과를 확인했으나, 이제는 긴급검사 필요시 보건소 내 RT-PCR 진단검사 시행으로 4~5시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RT-PCR 진단검사는 유전자 증폭 검사로 민감도와 정확도가 뛰어나고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이도가 가장 높은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의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일 경우 자체 검사 실시로 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RT-PCR 진단 장비는 성병(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검사로 활용할 것"이라고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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