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1542명 확진…전날보다 145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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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11-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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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북도 제공]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00명을 넘겼다. 이날 0시 기준으로 2000명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18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542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이달 1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수는 1687명으로 145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은 같은 시간 확진자 수가 1660명이었다. 부산 40명을 포함한 수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710명 △경기 377명 △인천 126명 △경남 69명 △충남 64명 △충북 37명 △대구·경북 각 34명 △강원 32명 △광주 17명 △전북 14명 △대전 13명 △전남 9명 △제주 4명 △울산 2명 등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 2000명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전에도 18시부터 0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657명 늘어 2344명이 됐다. 사흘째 2000명대를 돌파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2000명을 넘으면 나흘 연속 2000명대를 넘기게 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이틀을 제외하고 2000명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위드 코로나 시행일인 1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85명, 1589명, 2667명, 2482명, 2344명이다.

일평균 약 220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2천1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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