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10.37%↑'...안철수 관련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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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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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자부품 제조업체 써니전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써니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0.37%(360원) 오른 383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3470원이다.

써니전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관련주로 꼽힌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다만,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써니전자는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전날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추표율 19.59%에 득표율은 찬성 92.18%, 반대 7.82%로 안 대표가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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