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대학 빛낸 학생에게 ‘자랑스러운 가천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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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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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가 3일 ‘자랑스러운 가천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길여 총장은 수상자 10명에게 상장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 상은 박애·봉사·애국의 대학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우수논문게재, 국제 공모전, 국제대회 수상 등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인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수상한 송영민 학생(디자인전공2)은 독립영화 ‘두가지 세상’을 제작(예술감독)해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미국 LA크리에이젼 국제영화제 4관왕(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코미디상, 최고의 여배우상, 최고의 앙상블 캐스팅상), 파이브 콘티넨트 국제영화제 4관왕, LA 페스티져스 국제 영화제 최고의 인디 필름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이태림 학생(디자인전공4), 정현경 학생(디자인3)은 문화체육관광부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대상과 보건복지부 제2회 ‘구강건강 서포터즈’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SCI급(SCIE)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김동현(의학과2), 유선혜 (의학과4), 주성욱(방사선학과4), 임준(방사선학과4), 동규리(생명과학과4), 김소미(전자공학과4), 이수빈(전자공학과4)학생이 선정됐다.

한편 이길여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힘찬 도전으로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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