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오태저수지 환경지킴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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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11-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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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 ‘환경정화활동’과 ‘계도활동’ 실시

참석자들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예창완)에서 오태저수지 주변 환경개선과 맑은 물 관리, 살기 좋은 농촌생활을 위한 ‘오태저수지 환경지킴이’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장, 남영숙·김진욱 경상북도의원 및 시의원이 참석했다.

오태저수지는 경상북도 상주시를 대표하는 저수지로 1959년 축조돼 공검면, 사벌국면, 초산동, 화산동 일대 997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제방길이 858m, 높이 16.8m, 총저수량 873만톤으로 개발돼 상주시 최대규모의 저수지다.

오태저수지 환경지킴이는 “조상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오태저수지가 무관심 속에 일부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어서 우리가 오태저수지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관리 하겠다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오태저수지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은 “지속적인 지역주민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환경정화 및 계도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호와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이 종료된 후 오태저수지 환경지킴이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직원 및 상주시, 지역주민 등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과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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