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GDP 증가율 2% 그쳐…전 분기 대비 3분의1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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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10-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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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항만에 17일(현지시간) 대량의 컨테이너들이 적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로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직전 2분기 6.7%보다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 3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했다.

이번 3분기 성장률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8%)보다도 상당폭 밑돌았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인 지난해 1∼2분기 이후 올해 3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이긴 하지만 회복 속도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병목과 노동력 부족, 인플레이션 등이 겹치면서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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