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안 체감안전도 변화 나타내는 '스마트치안 안전지도' 개발
  • 대학과 도시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 위한 산학협력 준비

[사진=LH 제공]


LH가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컴파스(COMPAS)'를 이용해 도시 문제 해결에 나섰다.

LH는 지난 2019년부터 학생·일반인·전문가 등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컴파스를 운영하고 있다.

컴파스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와 분석 모델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김해시의 'CCTV 구축사업' 등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 바 있다.

올해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 간 서울·전남 광양·부산 남구, 경찰대학교와 함께 교통‧환경‧안전 부문에서 도시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민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과제 중 경찰대학 데이터 분석과제는 LH와 경찰대학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사건사고 신고 등 치안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 분석 모델은 도시 안전시설물 변화에 따른 치안 체감안전도의 변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치안 안전지도'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전시됐다.

LH는 컴파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대학교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울산대) 등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 대학과 도시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의 개념 및 이론 교육과 실제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각 대학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LH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 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분야의 데이터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역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컴파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