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1년 을지태극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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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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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안보상황 고려, 공직자 전시 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맞춰 훈련 실시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재난과 전쟁 등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정부기관과 지자체,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과 여름철 침수 피해 등에 따라 을지태극연습을 유예하면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밀집·밀접을 최소화하고, 종합 상황실과 실시 부서는 최대한 비 대면 위주로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지만 국지도발 대응 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도상연습, 해킹 메일 대응 훈련 등 비상시 기본 임무를 익히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개인 별 임무를 숙달해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자산동 새마을협의회, 감천변 환경정화활동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또한 김천시 자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심재수)·부녀회(회장 권오현)에서 24일 오전 8시부터 김천교사거리에서부터 선산통로사거리까지 감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감천 변 산책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무성해진 잡풀을 제거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청소 및 풀 베기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심재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감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하며 상쾌하게 하루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해 주택가 골목길과 하천 변 등의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한섭 자산동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단체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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