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 재정집행 '전국 1위'···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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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0-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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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유아 심리 상담·치료비 1인당 최대 70만원 지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 20일 기준 재정집행 실적이 80.7%(1조 6860억원)를 기록,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울신시교육청 제공]

◆ 울산시교육청, 재정집행 '전국 1위'···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 20일 기준 재정집행 실적이 80.7%(1조 6860억원)를 기록,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초과 달성해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하며 매주 각 기관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제도개선과 과제 발굴을 통해 재정집행을 해나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부문 예산을 적극적으로 조기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시교육청,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 개최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26~27일과 내달 2~3일까지 모두 4일간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토크릴레이와 실시간 온-오프라인 심층토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토크콘서트에는 '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초등, 중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문화'를 대주제로 선정해 학교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4일간 토크 콘서트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교육청, 유아심리 상담·치료비 1인당 최대 70만원 지원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먼저 납부 후 교육청에서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전 유치원에 지원사업이 안내돼 27명의 유아가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 심리 상담·치료비는 지원 신청한 모든 유아에게 1회 5만원 이내 최대 14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음토닥 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유아들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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