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와 어떻게 놀아야 할까?···'국제 해양생태·환경도시 위상 제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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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 기자
입력 2021-10-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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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을 동남아시아 마리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 논의

지난해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생태환경도시조성 세미나 모습. [사진=강릉항마리나선주협회 제공]

강릉원주대학교 LINC+ 사업단, 강릉항마리나선주협회는 오는 22일(금) 오전 10시 강릉 씨마크 호텔 호수홀에서 강릉을 해양생태·환경도시로서 위상 제고 및 동남아시아 마리나 허브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 위호진 강원도 의원, 하태권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부단장, (사)강릉항마리나선주협회 김철기 회장을 비롯해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강릉항마리나선주협회, 강원씨그랜트센터, 남북바다자원교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마리나 설립 제안과 나아갈 방향, 해안해양레저시설 확충방안, 해양문화 허브로서 마리나와 요트산업, 해양 레저와 관련한 기상서비스 개발, 바다 속 산림 건강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흥미로운 내용들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 마리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조건으로 강릉은 겨울에도 항구가 얼지 않으며 이미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도시로 향후 전 세계에서 온 레저 선박들이 강릉에 정박하면서 겨울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세미나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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