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스마트홈 특허 140건…가전이 40% 차지
  • 가전‧건강관리 분야 특허 10년 새 3.3배·6배 급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홈 관련 국내 특허가 최근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특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홈 관련 국내 출원은 2009년 56건에서 지난해 140건으로 최근 10여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009~2020년 동안 기술 분야별(누적)로 보면, ‘스마트홈 가전’이 510건(40.5%)으로 가장 많았다. △건강관리 289건(23.0%) △보안 서비스 254건(20.2%) △스마트 전력제어 205건(16.3%)을 차지했다.

스마트홈 가전과 건강관리 분야 특허는 2009년 대비 지난해 각각 3.3배와 6배 증가했다. 특허청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홈엔터테인먼트와 원격의료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출원이 대폭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원인 유형별로 △기업 790건(67.5%) △개인 237건(20.3%) △대학 96건(8.2%) △연구소 47건(4%) 순이다. 개인 출원이 높은 건 다양한 응용서비스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9~2020년 국내외 스마트홈 관련 특허 출원인 [자료=특허청]]


주요 출원인은 엘지전자가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전자(82건) △샤오미(20건) △헤드워터파트너즈(19건) △구글(11건) 등이 차지했다.

전 세계 특허출원의 80%를 차지하는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특허청을 통칭하는 IP5에서 2009~2020년 기간 가장 많은 특허를 낸 기업은 삼성전자(340건)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75건으로 구글(331건)에 이어 3위다.

사물인터넷심사과 윤병수 심사관은 “내년 스마트홈 시장은 1357억 달러(약 160조6000억원, 스타티스타, 2020.8)로 전년 대비 17.5% 성장이 예상되며, 이러한 성장세는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스마트홈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분야에 특화된 고품질의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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