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특검·국정조사…국민 10명 중 7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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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10-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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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드론으로 촬영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동 신도시 일대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국민 10명 중 7명꼴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케이스탯리서치가 조간조선 의뢰를 받아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사건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는 것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반대한다'고 답한 이는 전체의 21%, 모른다고 답했거나 응답하지 않은 이는 전체의 6%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중 96%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75%가 특검·국정조사에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과반이 넘는 54%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내놨다.

이념 성향별 찬성 비율은 보수층 88%, 중도층 73%, 진보층 57%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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