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관세청, 가상자산 불법거래 집중 점검 外

서대웅·오수연 기자입력 : 2021-10-13 07:15

[사진=연합뉴스]


◇관세청, 가상자산 불법거래 집중 점검

관세청이 가상자산 관련 거래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환치기·자금세탁 등 불법 거래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예고했다.

관세청은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의 주요 정책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관세청은 정부 지원정책을 악용한 공공재정 편취 목적의 수출입거래, 주가 부양 목적의 수출금액 부풀리기 등 가격 조작을 통한 무역 범죄에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자가(본인) 사용 소액물품에 대한 면세 제도를 악용하는 기업형 해외직구 되팔이 단속도 강화한다.

또 관세청은 불성실 신고 다국적기업 등 관세 탈루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세 조사를 벌이고, 관세 자료 미제출·허위제출에 과태료를 더 많이 부과하도록 관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을 해소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상화폐 압류를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체납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빗썸, 연중무휴 고객지원센터 오픈…"투자자 보호에 앞장"

국내 가상자산 거래업자 빗썸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직원 100명가량이 상주하며 대면상담 센터, 온라인·전화상담 센터, 고객보호팀을 가동한다. 가상화폐 업계에선 처음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빗썸은 이 외에도 '고객자산 보호 기금'을 마련, 투자자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금은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나 해킹으로 인한 자산 피해 등을 즉시 보전하는 데에 활용된다.

또 투자자 법률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보이스피싱, 다단계 사기 등 관련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가상화폐 관련 교육 자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 측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고객 편의 시설들이 하나로 합쳐지며 투자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며 "고객들이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TRI, 제주도와 맞손…블록체인 활용도 높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주도와 함께 대용량 블록체인(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늘어나 대규모·대용량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검색하는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은 저장 확장성과 분석 효율성이 떨어져 응용 분야가 제한적이다.

ETRI는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분산해 저장하고 빠르게 검색,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저장 효율성을 높이고 고속 처리가 가능하게 만드는 연구를 진행한다. 시계열, 시공간, 이벤트 등을 바탕으로 인덱스를 부여, 정보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공동 연구기관인 제주도는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해 블록체인에 직접 저장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신뢰성을 보장하고 중복 저장을 줄여 저장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축구 국가대표 정승원 NFT 나온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정승원 선수의 소속사 스포트라이트그룹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폐막한 도쿄올림픽에서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승원 선수는 글로벌 팬층을 널리 확보하고 있다. 개인 SNS 팔로워 65만을 보유해 국내 축구선수의 SNS 팔로워 순위에서 손흥민 선수에 이은 2위에 올라 최근 화제가 됐다. 양사는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온 정승원 선수의 NFT 발행에 대해 팬들의 기대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스포트라이트그룹은 정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선수 카드를 시작으로 일상 스케치, 미공개 영상 등 희소성 높은 NFT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파일에 구매자 정보 등의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보증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원본 소유권을 투명하게 입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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