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는 12일 제243회 임시회 재1차 본회의에서 300만 인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료체계 정상화와 감염병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를 결의했다.
연수구의회는 이날 "지난해 기준, 인구 1천명당 의사 2.5명으로 특별시 및 광역시 7대도시 중 6위, 인천 유일의 공공병상 인천의료원 전굮 7대도시 중 최하위,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꿈구는 인천 300만 도시 인천의 보건의료의 현주소"라며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강조했다.
연수구의회는 촉구 결의문에서 “연수구위회는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우수한 인재·인력을 양성해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의 척박한 의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연수구의 자랑 인천대학교의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대는 이달부터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인천시민, 기관,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공직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00만병 서명운동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시민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서명운동 참여 방법은 인천대학교 홈페이지, 온라인용 QR코드, SNS 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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