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KV트래블,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베트남 특별입국 패스트트랙(Fasttrack)’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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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1-10-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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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KV트래블 제공]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소재한 특별입국 대행업체 탑KV트래블(대표: 민만기)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입국 소요시간을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한 '베트남 특별입국 패스트트랙(Fasttrack)'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공항 입국 과정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모든 승객은 베트남 건강신고서를 작성하여 QR코드를 받아야 하고, 코로나음성확인서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같은 항공편을 타고온 모든 승객이 이민국 부스를 통과하면, 이민국은 그 여권을 모두 모아 검역소에 넘기고 이를 호텔별로 분류한다.

이 과정에서 공항 대기 시간은 약 50명 당 1시간이 소요되어 해당 탑승편 승객이 200명에 이르면, 4~5시간을 공항에서 물이나 간식도 없이 기다리게 된다. 

탑KV트래블은 이를 위해 하노이공항 이민국, 검역소와 협의하여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입국 과정을 전담 직원이 도와주고, 1시간 이내로 공항을 출발할 수 있어 특히 유아 고객을 동반한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백신접종이 완료한 한국인은 7일 시설격리와 7일 자가모니터링 기간으로 사전에 베트남 정부로 부터 허가받은 인원에 대해 특별입국이 가능하며, 이는 백신접종자 부모와 함께 입국하는 미성년자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베트남 정부는 12월부터 주요 여행지를 저위험국가 백신접종자들을 대상으로 개방하는 계획과 '위드 코로나'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점차 경제 개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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