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주가 2%↑…"화이자, 미국서 5∼11세 어린이 백신 긴급사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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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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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화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원 (2.24%) 오른 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7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

미 보건당국이 긴급사용을 승인하면 몇 주 내로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도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공개한 5∼11세 대상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12세 이상에 투여하는 백신 용량의 3분의 1인 10㎍을 두 차례 접종한 결과 안전하면서도 '왕성한' 면역반응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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