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에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을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확산하는 가운데 진행된 대선후보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74%를 넘겼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에는 총 30만5000명 중 22만8000명이 참여해 74.7%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49.6%로 참여도가 저조했던 2차 선거인단 때를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투표 열기가 높았던 지난 1차 선거인단 때(70.3%)보다도 높다.
반면 같은 기간 진행된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는 14만명 중 6만6000명이 참여, 4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3차 선거인단과 서울 지역 투표의 최종 결과는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10일 함께 공개된다.
현재 누적 득표율 기준으로 1위인 이재명 지사는 오는 10일 누적 과반을 확보해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2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누적 과반 저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에는 총 30만5000명 중 22만8000명이 참여해 74.7%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49.6%로 참여도가 저조했던 2차 선거인단 때를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투표 열기가 높았던 지난 1차 선거인단 때(70.3%)보다도 높다.
반면 같은 기간 진행된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는 14만명 중 6만6000명이 참여, 4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 득표율 기준으로 1위인 이재명 지사는 오는 10일 누적 과반을 확보해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2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누적 과반 저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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