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위해 협력...중대재해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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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10-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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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기아는 6일 경기 오토랜드 광명에서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아 노사는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공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당사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인원의 안전·건강 확보 및 환경 보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행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을 작성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에는 △규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 방호장치 임의 해제·우회 금지 △안전벨트 착용, 규정 속도 준수 △무인공정 임의출입 금지, 출입 시 작업수칙 준수 △중량물 들기 작업 시 하부 출입 금지 △밀폐공간 가스농도 측정 승인 후 출입 △전기취급 시 전원차단 △지정구역 외 금연 △작업 전 사전 점검, 허가제 준수 △위험행위·요소 발견 시 즉시 보고 등 기아 10대 안전수칙이 포함됐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공동 선언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환경적인 일터 만들기에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며 “앞으로 기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 관리체계를 실현하고 노사가 모든 업무 영역에서 안전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노사공동 선언문을 각 공장 및 판매, 정비지점 등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며 노사공동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왼쪽)와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지부 지부장이 6일 경기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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