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 3%↑… "中 화동제약과 당뇨병 치료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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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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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원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이날 오후 2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3.73%) 오른 1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대원제약은 지난달 29일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TTP273은 미국 'vTv테라퓨틱스'가 개발했다. 화동제약은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TTP273의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를 맡는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신약개발 역량 등을 활용해 TTP273이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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