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음악 콘텐츠 추천 강화... ‘DJ플레이리스트·아티스트 추천’ 도입

멜론 음악 콘텐츠 추천 기능 추가 이미지[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 플랫폼 멜론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중인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에 새로운 추천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멜론은 DJ로 활동하는 이용자들이 생성한 각 DJ 플레이리스트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자동 추천하는 ‘DJ 플레이리스트 추천’을 큐레이션 서비스 내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했다.

예를 들어, 팝을 즐겨 듣는 이용자는 매주 빌보드 차트 인기곡을 업데이트 해주는 DJ 플레이리스트를, 평소 OST를 즐긴다면 최근 인기 드라마 OST가 포함된 DJ 플레이리스트를 추천 받는 식이다.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심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티스트 추천’도 추가된다. 영상과 멜론매거진 등 해당 아티스트와 관련된 음원 이외의 콘텐츠까지 함께 추천한다.

멜론은 서비스 첫 화면 최상단에서 개인의 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OO님이 좋아할 음악’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은 2004년부터 누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를 통해 일찍부터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여 이를 나날이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음악감상 경험으로 이끌 추천 콘텐츠 개발 및 관련 기능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