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래의학연구원 원장에 장양수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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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0-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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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 통해 결실 맺을 것”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장. [사진제공=차병원·바이오그룹]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차미래의학연구원을 만들고 장양수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장양수 원장은 1982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심장내과 전문의다. 연세대 의대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고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초대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심장동맥 질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데 사용하는 ‘스텐트’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해 특허기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텐트와 카데터에서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고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도 진행한 바 있다.

장양수 원장은 “차병원은 산·학·연·병 시스템이 잘 짜여있는 곳으로 강남·일산·분당·구미를 비롯한 병원과 차바이오텍, CMG제약 2개의 상장사와 곧 상장할 차백신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산업화가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개국 71개의 글로벌네트워크 등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께서 산학연병에 큰 뜻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이룬 결실을 바탕으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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