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주가 5%↑…실리콘 음극재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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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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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주전자재료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는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500원(5.71%) 오른 10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주전자재료 주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2차전지 소재 업체인 그룹14 테크놀러지가 영국 전기차 업체에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속도와 용량을 3~4배 늘릴 수 있는 차세대 2차전지 소재다. 2025년까지 실리콘 음극재 수요는 연평균 70% 성장이 전망돼 시장 규모만 3조~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개화의 초기 국면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 향상과 급속충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며 내년부터 실리콘 음극재를 탑재한 배터리 출시가 늘어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실리콘 음극재는 시장 개화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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