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제 무대서 AI 기술 청사진 제시

오수연 기자입력 : 2021-09-26 15:47

ETRI 참여 세션 배너 [사진=ETRI 제공]

국내 연구진이 초지능·초성능·초연결·초실감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일 지능화 기술과 융합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융합 혁신기술에 대한 전략을 제시해 글로벌 리더십을 견인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AI for Good 2021'에서 AI 실행전략 목표 이행과 관련해 국제적 협력과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ETRI의 다양한 AI 융합 혁신기술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기술을 전시⋅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ETRI는 AI 융합 기술에 대한 'ETRI 2035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4개 핵심기술 개발 성과 발표와 별도 기술전시를 진행한다. AI 관련 해외 기업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형 AI 융합 기술 발전에 기여해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취지를 밝힌다.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을 통해 개인, 사회, 산업, 공공 등 국가를 구성하는 4대 분야 지능화와 2035년까지 발전 방향, 핵심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ETRI 중장기 기술발전지도 2035 4대 분야 지능화 개념도 [사진=ETRI 제공]

ETRI는 4개 핵심기술 개발 성과로 △AI 기반 드론을 이용한 비대면 라스트마일 배송 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 인프라 전주기 관리 기술 △분산 카메라 연동형 산불 감지 AI 기술 △AI 기반 비디오 감시 기술 등을 선보인다.

또한 '자율주행기반 미래 교통'을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에서 ETRI가 개발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오토비'를 소개한다.

ETRI는 AI 분야 국제표준화 정책위원회 활동을 통한 한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AI 핵심인프라·융합·응용 표준 개발을 통한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AI 표준전문연구실' 과제를 수행 중이다. 연구진은 이번 행사의 주요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연계해 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ETRI는 디지털 뉴딜 2.0 정책에 부합하는 AI에 대한 중장기 기술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AI 기반 융합 혁신기술을 선보임에 따라 국내 개발 기술의 국제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TU의 'AI for Good 2021' 행사는 건강·교육·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 회의체로, AI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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