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막힌 기업 해외출장 대신하는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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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9-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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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 개시…올해 말까지 한시적 무료 지원

코트라(KOTRA)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다.

코트라는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을 개시하고,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라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해 △샘플 대리 전달 △샘플 반응도 조사 △전시회 대리참관 △제품 트렌드 조사 △현지 시장방문 조사 △현장 실태조사 △대리 심층 면담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특히 전시회 대리참관 서비스의 경우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영상과 보고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해준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 받은 A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하이 전시회 참관 출장이 어려워 난감했던 상황이었으나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알게 돼 바로 신청했다”며 ““출장길이 막혀 애로를 겪는 국내 기업에 적극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가 비대면 시대에 우리 기업의 눈과 발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 [사진=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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