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중주도사회란 주제로 '제8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23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중년의 손 사진전인 '인생을 담다',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모

제8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내달 1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제8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사는 박항준 교수(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로 강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극복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중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있어 어떤 식으로 참여하고 주도해 나가는 지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2018년 M사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선발됐던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을 통해 단순 시청자 투표에 그치는 참여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즈원의 해체에 대해 팬클럽이 자금을 모집하고 활동연장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대중들의 역할을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의 대중주도사회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임정규 시 미래전략관 담당자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큰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체계로의 전환 등이 가속화됐으며 향후 지금과 같은 사회적 변화 흐름에 일반 시민(대중)들이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 대중주도사회라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협치 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4회 개최하며 지난 4월 개최한 제7회 아카데미에서는 ‘읍면동 혁신사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이란 주제로 주민자치, 주민복지, 의견수렴 방법과 동장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신중년의 손 사진 공모전인 ‘인생을 담다’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대상 포함 시상 인원 7명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중년의 손 사진 공모전인 ‘인생을 담다’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손 사진은 평택시 신중년(만50세~만70세까지로 확대적용)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1차 평가로 실무부서에서 출품규격 준수 여부 등 최소한의 부분에 대해 검토를 하고 2차 평가로 공모분야 전문가 등이 작품성 등을 평가해 11월 중으로 평택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다.

시상 인원은 총 7명으로, 1등 100만원, 2~3등 각 50만원, 4~7등 각 2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민정 시 기획예산과 담당자는 “평택시 신중년의 다양한 삶들이 손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중년들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의미있게 잘 살아왔다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