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K-컬처 세일즈’ 행보…차세대 한인 동포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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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김봉철 기자
입력 2021-09-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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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태권도 등 각계 종사자 참석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본관 영부인접견실에서 지난 9월 6일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열린 '제20차 연례 국제백신학 연수과정 개회식'에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숙 여사는 21일(현지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는 미국 뉴욕의 차세대 동포들과 K-컬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제76차 유엔(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김 여사는 간담회에서 뮤지컬, 음악, 무용, 태권도, 문학, 공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동포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여사는 K-팝과 한국 영화 등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고, 우리 문화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간담회 참석한 차세대 동포들은 미국에서 한인으로 성장하면서 느낀 한국문화의 영향력과 자긍심, 현재 뉴욕에서의 한류의 현황과 미래, 한인으로서의 차세대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여사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들의 열정과 노력은 750만 재외동포 사회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부심을 갖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과 한·미 간 문화 교류 증진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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