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는 김정숙 의원이 지난 22일 한국신문방송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의정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이후 줄곧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청년 지원, 문화·관광 진흥, 생활 인프라 확충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대표적 성과로는 지난달 제261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의결 통과시킨 점이 꼽힌다.
이 조례안은 '양성평등기본법' 전부 개정에 발맞춰 경북 내 다수 시·군이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개정하는 흐름 속에서 발의 됐다.
조례에는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양성평등 정책 시행, 양성평등위원회 구성과 기능, 사무 위탁 사항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숙 의원은 조례안 발의 당시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누릴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 제안,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진흥,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한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숙 의원은 의정 활동 뿐 아니라 활발한 봉사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4571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1672건의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수행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한국신문방송협회 관계자는 “김정숙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범적인 지방 의원”이라며 “복지, 청년,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고 김 의원의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숙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동행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의원은 경산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주목 받는 지방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민들은 김 의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한층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수상 외에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새마을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산업발전 유공) 등을 수상한 바 있어, 그간의 의정 활동과 봉사 활동이 이미 여러 차례 공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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