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오후 8~9시 해소 전망…서울→부산 5시간 30분 소요

김수지 기자입력 : 2021-09-19 17:18
교통량은 전국 415만대…경기남부청, 고속도로 정체 유발 차량 단속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 양방향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 23㎞,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9㎞ 등 총 5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안성휴게소 부근∼남사 5㎞ 등 총 12㎞ 구간에서 정체를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3㎞, 서산 부근∼서산 휴게소 11㎞ 등 총 28㎞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구리 방향 서운분기점∼송내 4㎞, 일산 방향 구리 남양주 요금소∼상일 부근 4㎞ 등 총 7㎞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에서는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1㎞, 마장휴게소∼모가 부근 7㎞ 등 총 21㎞ 구간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원주 분기점∼원주 부근 6㎞, 마성∼양지터널 부근 9㎞ 등 총 17㎞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8∼9시께,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량은 전국 415만대이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경찰은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투입해 고속도로 법규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를 주축으로 '지공 합동 단속'을 벌인다.

경기남부청은 이 기간 하루 평균 인력 840명, 순찰차·사이드카·암행순찰차 등 250대를 투입해 고속도로 혼잡구간 근무를 강화하고, 끼어들기 등 정체 유발 차량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 헬기 2대를 투입해 실시간 현장 확인과 지휘 통제 등 공중 정찰도 이어간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주요 도시 예상 이동 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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