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 열어…"메타버스 과정 개설"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9-19 12:50
한컴그룹 메타버스 신사업 인재확보 지원할 듯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 교육기관 한컴아카데미가 일곱번째 지점으로 분당교육센터를 열고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은 메타버스 투자를 강화하는 추세다. 지난 7월 인공지능(AI) 전문 계열사 한컴인텔리전스를 통해 가상현실·증강현실 콘텐츠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인수하고 한컴그룹의 기술·사업과 연계를 예고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5일 한컴은 싸이월드제트에 지분을 투자하고 가상 스마트미팅룸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와 손잡고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버전을 만드는 구상을 포함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컴그룹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사업기획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컴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하는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한컴그룹 인재 확보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자율주행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아카데미 제공]


한컴아카데미는 최근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분당교육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분당교육센터는 서울(구로·사당), 경기(판교·가평), 전북(전주), 대구에 이어 마련된 한컴아카데미의 일곱번째 지점이다. 이달부터 분당교육센터에 메타버스 과정(기초·중급·심화)을 만들어 취업연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컴그룹 메타버스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한컴아카데미의 메타버스 과정은 현업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한컴아카데미는 향후 최신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경기 가평군 청리움을 연계해 드론 교육도 강화한다. 드론코딩, 임무특화교육, 산업별 특화 응용 교육과정을 세분화하고 실습환경을 제공한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한컴아카데미의 전문화된 교육훈련으로 메타버스·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컴아카데미는 2002년 개원했다. 현재 자율주행,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12개산업 분야 140여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공기관과 기업 등 1500여개 고객사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연간 교육생은 1만5000여명이다.
 

[사진=한컴아카데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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