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19거래일만 1350선 회복… VN지수, 1352.64에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9-17 19:12
VN지수 0.50%↑ · HNX지수 1.34%↑
17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는 3일째 상승 행진을 기록하며, 19거래일 만에 1350선을 회복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6.77포인트(0.50%) 상승한 1352.6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345.87의 오름세로 개장한 지수는 다소 변동성을 나타내긴 했지만, 장 마감까지 상승 모멘텀(분위기)을 유지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거래 규모는 전 거래일과 비교했을 때 크게 뛰어오르며, 최근 20일 간의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이는 시장 전반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되면 장세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VN지수에 속한 종목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상위 10개 주식 중 6개 종목이 은행주였을 정도로 은행 부문의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5조9440억동(약 1조3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거래액과 비교해 77억4100만동이 증가한 수치가. 240개 종목이 올랐고 101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이틀째 연속 순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1조709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빈그룹(VIC), VFMVN 다이아몬드 ETF(FUEVFVND)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439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식음료(-0.62%) △숙박·외식(-0.60%) 등을 비롯해 7개의 업종만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18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 중에서도 △농·림·어업(3.25%) △전기제품(3.08%) △증권(2.43%) 등의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1.14%), 비엣콤뱅크(-0.92%), 페트로베트남가스(-0.76%), 마산그룹(-2.54%) 등 4개 종목만 하락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 VP뱅크(3.08%)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73포인트(1.34%) 오른 357.97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16포인트(1.20%) 상승한 97.4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사진=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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