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여론조사] ‘무야홍’의 질주…홍준표, 尹 누르고 가상 양자대결서 李 앞서기도

황재희 기자입력 : 2021-09-18 00:00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뿐 아니라 여권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4일 공표)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홍 의원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 46.1%의 지지율을 얻어 40.2%를 얻은 이 지사를 앞섰고,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46.1%를 얻어 39.9%를 얻은 이 전 대표를 앞섰다.

또 홍 의원은 국민의힘 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을 2주 연속으로 앞서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3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16일 공표)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홍 의원은 전주 대비 5%포인트 오른 29%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전주 대비 6%포인트 올랐으나 2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유승민 전 의원(10%)이었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15일 공표)에서도 홍 의원이 32.6%를 기록하며 27.5%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1~1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6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5일 공표), 범야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홍 의원이 37.7%의 지지율을 얻어 31.2%를 얻은 윤 전 총장을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6.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홍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추석 민심이 지나면 더 기울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각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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