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추족 잡아라”···집에서 즐길 홈테인먼트 IT 가전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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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09-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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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터·사운드바 등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즐기자

긴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집에 머물 ‘홈추족’을 위한 IT 가전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고향은 물론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집 밖 대신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홈테인먼트’를 택하는 것이다.

홈테인먼트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오락·즐거움을 의미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집에서 즐기는 여가나 취미생활을 말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에도 많은 이들이 비대면 추석을 보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집에서 영상 콘텐츠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IT 가전제품이 눈에 띈다. LG전자는 최근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프로젝터 ‘LG 시네빔’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웹오에스(WebOS) 5.0을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유튜브,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집안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LG 시네빔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향상된 화면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네 개의 화면 모서리를 조정해 반듯한 화면을 맞출 수 있다. 제품과 투사 화면의 높이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각도에 따른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 자동’ 화면 맞춤 모드도 제공한다.
 

JBL 사운드바 ‘바 5.1 써라운드(BAR 5.1 SURROUND)’.[사진=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이른바 ‘홈 시네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오디오 제품도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 JBL은 새로운 사운드바 ‘바 5.1 써라운드( BAR 5.1 SURROUND)’를 내놨다.

이 제품은 최대 550와트(W)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영화의 다양한 효과음뿐만 아니라 잔잔한 소리까지 선명하게 들려줘 마치 영화관에서 감상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콘텐츠 유형에 맞는 이퀄라이저(EQ)와 함께 JBL의 서라운드 사운드가 적용된 스마트 모드가 기본 설정돼 있어 더욱 생생하게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명확한 음성 전달이 중요한 뉴스를 시청할 때도 표준 모드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

대만 노트북 제조사 에이수스는 게이밍 등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에이수스가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 노트북 전 모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에 따라 풍부한 고품질 색감으로 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시력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걍력한 명암비와 빠른 반응 속도, 고해상도의 동영상 및 그래픽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그 가운데 노트북 ‘프로아트 스튜디오북’은 게임 등 고사양 작업에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고성능을 강점으로 한다. 해상도 8K 동영상 편집이나 고해상도 라이브 스트리밍 등 작업도 가능하다.
 

에이수스 노트북 ‘스튜디오북 프로 16 OLED’.[사진=에이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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