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주가 18%↑…"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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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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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메이드맥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 (18.29%) 오른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위메이드맥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위메이드맥스는 계열회사 라이트컨과 조이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조이스튜디오는 현재 개발 중인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해 연내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길형 대표는 "위메이드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위메이드맥스와 계열사에서 개발하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결심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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