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심속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비밀화원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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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21-09-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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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혜원]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자연의 순환에 따라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는 플라워 아트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전시회이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전시장은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구역별로는 다른 분위기와 꽃들이 전시되어 있다. 첫 번째 구역인 <이야기의 시작 Big Book>에서 큰 책을 통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며 전시는 시작된다. 큰 책에는 다채로운 색의 꽃들이 가득하여, 전시의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혜원]

세 번째 구역인 <평화의 바람 Dandelion>에서는 분홍 민들레를 찾아서 박수를 치면 민들레의 씨앗이 퍼지는 것을 볼 수 있고, 다섯 번째 구역인 <향기로운 초대 Big Flower Garden>에서는 큰 꽃 앞에 다가서면 꽃잎이 아름답게 날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잠들어 있던 감각을 깨우고,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혜원]

또한 일곱 번째 구역인 <핑크빛 벚꽃 정원 Cherry Blossom Garden>에는 전시관 중앙에 거대한 보라색의 나무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벽면에 손을 대면 꽃잎이 모이면서 꽃이 되고, 바닥을 걸어가면 발자국을 따라 꽃잎이 퍼지기도 하고, 나비가 발자국을 따라오기도 한다. 이 구역이 바로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한참 동안 중앙의 보라색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등 영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전시는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88, AK& 홍대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2021년 4월 30일부터 오픈런으로 진행 중이다. 관람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20시이고, 연중무휴이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혜원 대학생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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