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주가 3%↑…증권가 3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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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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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오롱플라스틱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3.20%) 오른 1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에 따라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18% 오른 1184억원, 영업이익은 27% 상승한 10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폴리옥시메틸렌(POM·Polyoxymethylene)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보다 30% 증가한 7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자동차, 가전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며 판매량이 증가하는데다 판가 상승 역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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