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文, 바이든과 정상회담 불발…화이자 회장과 면담 外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9-15 22:22

[사진=아주경제]

 
​文, 바이든과 정상회담 불발…화이자 회장과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개최가 불발됐다.

대신 문 대통령은 베트남, 슬로베니아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유엔 사무총장과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도 면담한다.

청와대는 15일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공개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한국이 북한과 함께 유엔 동시가입 30주년되는 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총회 참석으로 지난해 화상회의 참석을 포함해 취임 후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3일 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문재인-왕이 회담 내용 공개... "미래발전위원회 기대감 드러내"

중국 외교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접견 내용을 공개했다.

15일 외교부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한 왕 외교부장과 서울에서 회담을 진행했다며 문 대통령과 왕 부장의 발언을 정리해 게재했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왕 부장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를 물은 뒤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전염병 상황 속에서 양국은 긴밀히 소통해 전염병 협력의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가 지난 30년 간 중요한 발전을 이뤘으며, 미래 협력 잠재력은 더 크다”며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 발전 방향을 설계하고 성숙한 관계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중국 외교부는 “왕 부장이 문 대통령에 ▲한국 고위급과의 교류 유지 ▲경제·인문·환경 분야 협력 강화▲민간 우호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조만간 디즈니+ 계약"

LG유플러스를 통해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디즈니+와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다.

황현식 대표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용자 권익증진을 위한 이통3사 대표자 간담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와 조만간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디즈니+ 제휴 이후 제공할 고객 혜택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 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한국 서비스에 앞서 KT, LG유플러스와 협상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낙연 사직안, 국회 본회의 통과..."떠날 때는 떠나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직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4~5일 충청권 경선에서 참패한 뒤 8일 의원직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오는 25∼26일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지지층 결집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 사직안을 투표에 부쳤다. 투표 결과 이 전 대표 사직안은 총 투표수 209표 가운데 찬성 151표, 반대 42표, 기권 16표로 통과됐다.

이 전 대표는 표결 전 신상 발언을 통해 우선 "동료의 사직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한 고뇌를 의원 여러분께 안겨 드려서 몹시 송구스럽다"며 "누구보다도 서울 종로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보좌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표하며 "제 의정 활동이 여러분께는 삶의 중요한 일부였다. 저는 여러분의 삶을 흔들어놨다. 여러분께 너무나 큰 빚을 졌다. 평생을 두고 갚겠다"고 거듭 전했다.

한편 이 전 대표가 이날로 의원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정치 1번지'로 알려진 서울 종로 지역구는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홍남기 "가상자산 과세 예정대로 내년부터…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계획 없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당에서 논의되는 가상자산 과세 재검토와 관련해서도 예정대로 내년부터 과세가 이뤄지는 게 맞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15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완화하더라도 집을 내놓을지 의문'이라고 질의하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가 매물이 늘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로 의견이 나뉘는 것 같다"며 "매물이 늘어나는 효과는 굉장히 불확실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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