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브 주가 8%↑…윤석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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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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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익큐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큐브는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0원 (8.05%) 오른 4965원에 거래 중이다.

원익큐브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관련주 중 하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4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꺼내들어 '고발사주' 의혹의 국정원 배후설에 맞불을 놓은 데 대해 "공갈, 협박이자 정치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의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예비후보가 윤우진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은 이미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통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박지원 게이트 해명을 위해 국정원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초개처럼 버린 박 원장은 더이상 자격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박 원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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