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장하역(가칭) 신설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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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일 기자
입력 2021-09-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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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개통 목표, 경기도 안산시 장하동 일원에 위치

국가철도공단 로고[사진=국가 철도공단 제공]

신안산선 복선전철 성포역과 목감역 사이에 장하역이 신설된다.

국가철도공단과 안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넥스트레인은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갖고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장하역은 약 6.3 km에 이르는 성포~목감 구간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 향상과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이하 장상지구)’ 추진에 따른 교통시설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장하역 사업은 공단이  설계·시공·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약 9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와 운영비는 장상지구 사업시행자와 안산시가 각각 부담하고 역사 건설과 운영은 ㈜넥스트레인에서 맡기로 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장하역이 신설되면 1만 3000호 규모의 장상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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