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장, 영천시 영농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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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9-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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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천연식품과 신덕농장에 농촌지도사업 현장 방문

영천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영천시 영농현장 방문 [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의 앞서가는 농정을 견학하기 위해 전국의 각처에서 영천시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4일에는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천연식품과 신덕농장에 농촌지도사업 현장 방문 및 농업인 격려를 위해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방문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

이날 현장 방문은 최기문 영천시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천연식품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업형 속성 발효식초 현장 접목 연구를 수행하고 농가형 천연 양조식초 제조 방법 기술을 이전 받아 영천시의 풍부한 과일을 식초로 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천영식품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대상, 모범 중소기업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신덕농장은 사과 연구소 명예연구관, 사과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경북 미래형 2축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해 생산성이 일반과원의 2.5배 정도 되는 고품질 다수확 기술을 선도하는 시범농장이다.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 및 농업인 교육농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같은 실적을 인정 받아  경북농업명장, 경북농업인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에서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지도, 민간 전문가의 기술 지원과 현장 R&D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예로부터 우리 영천은 경북지역 농업의 핵심적 위치에서 제 구실을 다해 왔으며 시대의 트랜드변화에도 부응해 변화에도 잘 적응하고 대처해 전국에서도 이름난 '농업 복합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오늘 농촌진흥청장님께서 우리 영천의 농업현장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청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영천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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