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주가 8%↑…"300억 투자 폐배터리 리사이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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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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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모화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이날 오후 1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8.38%) 오른 2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코스모화학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기자동차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폐전지 재활용업 등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양극소재 금속 추출 라인을 추가 증설하기로 의결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니켈·코발트·망간에 그치지 않고 고순도 수산화리튬 등 전고체 배터리 소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2차 전지 양극소재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2차전지 업체로의 탈바꿈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8년 설립된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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