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사진 동일인인지 확인…탈퇴 장면 PD도 같이 봐”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탈퇴했다고 알렸다.

조씨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그전엔 탈퇴한 계정이 아니었다. 이제 저한텐 손 검사의 번호가 없다”고 밝혔다.  

조씨는 “(보도 전에) 전혁수 (뉴스버스) 기자는 손 검사 번호가 있었고 저는 없었다. 그래서 프로필 사진이 동일인인지 한 번 확인해봤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손준성 원래 이미지가 뜨다가 갑자기 순식간에 탈퇴했다는 장면을 여기 계셨던 PD님도 같이 봤다”며 “수사기관에 원 계정을 텔레그램을 통해 전달해 드렸고, 다른 기자님들한테도 먼저 확인하시라고 (보냈다)”고 했다.

조씨는 김 의원이 해당 고발장을 ‘중앙지검이 아닌 대검찰청에 접수하라’고 한 것과 관련해 녹취파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부분들은 없다. 녹취는 아니다”라며 “포렌식 하면 로그 기록들이 다 있지 않느냐, 그런 부분들은 이미 수사기관으로 다 제출했고, 제가 직접 참관을 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의 공모설에 대해서는 “대표님(박 원장)한테 시시콜콜 상의드릴 일도 없고, 정말 안부 정도만 물었다”며 “박 원장과 제 관계를 자꾸 오해하시는데, 제가 누구 말을 잘 듣거나 상의를 하지 않는 성격이다”라고 했다.

전날 SBS 인터뷰에서 “사실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박지원 국정원장)이나 제가 원했던 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했던 것에 대해서는 “말 실수도 아니고, 그냥 너무 황당한 주장이라는 것에 대한 답변”이라고 했다.

조씨는 “손 검사의 전달 문건이 도대체 왜 작성이 됐는지, 그 당시에 대검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총장(윤석열)은 어떤 일까지 인지를 하고 있었는지(가 본질)”이라며 “본인도 조작, 공작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 그냥 그 사실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을 하시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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