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첫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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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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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과 중국, 일본 3국간 처음으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2021 한·중·일 이스포츠’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이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스포츠TV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선 자국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문화 분야 우호를 증진하고 이스포츠 국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3국이 이스포츠 대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올해 대회의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PES 2021’이 선정됐다. ‘던전앤파이터’는 시범 종목에 선정됐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일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을 통해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게임과 이스포츠의 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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